광주고등법원, 신규 청년조정위원 위촉
문화·종교·외식업 등 다양한 직업군 7명
입력 : 2025. 04. 22(화) 18:37

광주고등법원은 22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7명을 신규 청년조정위원으로 위촉했다.
광주고등법원은 22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7명을 신규 청년조정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조정위원은 문화기획자 김꽃비씨, 육군 31사단 법무참모 박은숙씨, 외식업 경영인 김연수씨, 건축사 이준씨, 화가 이승대씨, 천주교 광주대교구 심명희 수녀, 대한불교조계종 영일 스님 등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재위촉 주기(2년)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대 75세까지 광주고법에서 조정위원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광주고법은 이들 조정위원이 전문성을 발휘해 각종 사건의 원만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종교인들에게는 ‘감정싸움’ 양상으로 흐르는 사건에 배정해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부여한다.
차기현 광주고법 조정 담당 판사는 “분쟁성이 높아 쉽게 타협이 이뤄지지 않는 민사·가사 소송 과정에서 청년조정위원들이 절차적 만족감을 더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조정위원은 문화기획자 김꽃비씨, 육군 31사단 법무참모 박은숙씨, 외식업 경영인 김연수씨, 건축사 이준씨, 화가 이승대씨, 천주교 광주대교구 심명희 수녀, 대한불교조계종 영일 스님 등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으로, 재위촉 주기(2년)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대 75세까지 광주고법에서 조정위원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광주고법은 이들 조정위원이 전문성을 발휘해 각종 사건의 원만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종교인들에게는 ‘감정싸움’ 양상으로 흐르는 사건에 배정해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부여한다.
차기현 광주고법 조정 담당 판사는 “분쟁성이 높아 쉽게 타협이 이뤄지지 않는 민사·가사 소송 과정에서 청년조정위원들이 절차적 만족감을 더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