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35억 투입 조림사업 추진
숲 가꾸기도…탄소중립 실현 기대
입력 : 2025. 04. 21(월) 09:41

완도군청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사업비 총 35억원을 투입해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조림 사업 규모는 105㏊이며 황칠 특화 조림(20㏊), 섬 지역 산림 가꾸기(25㏊), 경제수 조림(50㏊),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으로 구분된다.
사업비는 15억원을 투입, 지역 고유 난대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와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8만 2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완도는 생태기후와 지리적 여건이 황칠나무 생장에 적합해 국내 황칠 천연림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등 국내 제1의 황칠 주산지다.
군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57억원을 투입, 185㏊의 산림에 황칠 특화림을 꾸준히 조성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군외면 일원 20㏊의 산림에 추가 조성한다.
아울러 20억원을 투입, 880㏊ 규모의 산림에 숲 가꾸기 사업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사업의 세부 사업은 조림지 사후 관리를 위한 풀베기·덩굴 제거(570㏊)와 어린나무 가꾸기(70㏊), 공익 숲 가꾸기(120㏊), 산불 예방 숲 가꾸기(120㏊) 등이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양질의 목재를 생산과 산불·산사태 재해 예방 기능 증진, 탄소 흡수, 목재 산업 용재 활용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녹색 공간을 확대해 모두가 그 가치를 향유하고 나아가 후손에게 울창하고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림 사업 규모는 105㏊이며 황칠 특화 조림(20㏊), 섬 지역 산림 가꾸기(25㏊), 경제수 조림(50㏊),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으로 구분된다.
사업비는 15억원을 투입, 지역 고유 난대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와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8만 2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완도는 생태기후와 지리적 여건이 황칠나무 생장에 적합해 국내 황칠 천연림이 가장 넓게 분포하고 있는 등 국내 제1의 황칠 주산지다.
군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간 57억원을 투입, 185㏊의 산림에 황칠 특화림을 꾸준히 조성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군외면 일원 20㏊의 산림에 추가 조성한다.
아울러 20억원을 투입, 880㏊ 규모의 산림에 숲 가꾸기 사업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사업의 세부 사업은 조림지 사후 관리를 위한 풀베기·덩굴 제거(570㏊)와 어린나무 가꾸기(70㏊), 공익 숲 가꾸기(120㏊), 산불 예방 숲 가꾸기(120㏊) 등이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양질의 목재를 생산과 산불·산사태 재해 예방 기능 증진, 탄소 흡수, 목재 산업 용재 활용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녹색 공간을 확대해 모두가 그 가치를 향유하고 나아가 후손에게 울창하고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