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속 단맛’ 진도와 남미의 민속탐험
‘2025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 16일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
사진작가 박명화 초청 강의…조오환 ‘엿타령’ 등 전통 공연
사진작가 박명화 초청 강의…조오환 ‘엿타령’ 등 전통 공연
입력 : 2025. 04. 14(월) 17:29

국립남도국악원의 ‘2025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를 4월 무대가 오는 16일 전남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음악회 모습.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정경)의 ‘2025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 4월 무대가 16일 오후 7시 전남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에서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의 올해 신규 사업인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는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의미와 뜻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국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전남 진도군 소재 옥주골 창작소에서 총 8회 진행한다.
공연은 전문가 또는 유명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한 강의형 공연 형태로 선보인다. 16일 강의는 박명화 작가가 ‘리듬 속 단맛: 진도와 남미의 민속탐험, 진도와 남미의 민속 뒷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명화 작가는 중남미 스토리텔러이자, 경향신문사 출판사진국 기자 출신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사진작가다. 그는 지속적으로 중남미를 방문하며 현지의 문화와 이야기를 한국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박 작가는 남미의 사탕수수 재배와 독특한 민속문화를 한국의 엿기름 및 쌀로 단맛을 낸 엿과 교차시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남미의 북놀이와 한국의 진도북놀이를 비교하며 두 지역의 전통 음악과 춤을 살펴보고, 남미와 진도의 노동요 이야기를 통해 각 지역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박 작가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강연은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과 함께 전남도무형유산 조도닻배노래 보유자 조오환이 ‘엿타령’을, 진도민속문화예술단 박소심 정기자가 진도 토속민요를 들려주고, 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이수자이자 진도민속문화예술단 단원인 고미경이 ‘북춤’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30명까지 전화 접수를 받는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61-540-4038.
국립남도국악원의 올해 신규 사업인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는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의미와 뜻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국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전남 진도군 소재 옥주골 창작소에서 총 8회 진행한다.
공연은 전문가 또는 유명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한 강의형 공연 형태로 선보인다. 16일 강의는 박명화 작가가 ‘리듬 속 단맛: 진도와 남미의 민속탐험, 진도와 남미의 민속 뒷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명화 작가
이날 박 작가는 남미의 사탕수수 재배와 독특한 민속문화를 한국의 엿기름 및 쌀로 단맛을 낸 엿과 교차시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남미의 북놀이와 한국의 진도북놀이를 비교하며 두 지역의 전통 음악과 춤을 살펴보고, 남미와 진도의 노동요 이야기를 통해 각 지역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박 작가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강연은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과 함께 전남도무형유산 조도닻배노래 보유자 조오환이 ‘엿타령’을, 진도민속문화예술단 박소심 정기자가 진도 토속민요를 들려주고, 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이수자이자 진도민속문화예술단 단원인 고미경이 ‘북춤’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30명까지 전화 접수를 받는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61-540-4038.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