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산불피해 특별모금 2212만원 전달
입력 : 2025. 04. 13(일) 12:02
영광군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복구를 위한 성금 2212만원을 기탁했다.
영광군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과 재해복구를 위한 성금 2212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은 각계각층의 열띤 참여로 진행됐다.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으로 전달돼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공직자와 기관·사회단체,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며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30일까지 전개되며,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군민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061-350-5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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