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채취·실종된 80대 여성,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5. 03. 18(화) 10:10
굴을 채취하러 갔다가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고흥소방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45분 고흥군 남양면 한 갈대밭 인근에서 실종된 80대 여성 A씨가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4일 굴 채취를 위해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아 소방당국과 해경이 고흥 우도 방면 갯벌 부근에서 나흘째 수색을 진행했다.

A씨는 실종 추정 장소로부터 1.5㎞ 떨어진 곳에서 수습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A씨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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