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1004굴’ 국내 최초 ASC 국제인증 취득
박우량 군수 "경쟁력 강화…글로벌 시장 개척 박차"
입력 : 2025. 03. 18(화) 08:23

신안에서 생산된 1004굴.
신안군은 국내 최초로 굴 품종에 대해 ASC(세계양식책임관리협의회) 국제인증을 공식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ASC는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지속 가능한 무역 이니셔티브(IDH)와 WWF(세계자연보호기금) 네덜란드에 의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 기관이다.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실천하는 어장과 양식품종에 국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신안의 대표 양식 수산물인 ‘1004굴’은 청정 갯벌과 조수간만의 차이를 활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적용해 생산된다. 이 방식은 굴의 자연 성장 주기를 존중해 신선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장점이 있다. 생식소가 발달하지 않아 사계절 내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철저한 위생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안전전한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자은면 4명의 양식 어가에서 생산한 1004굴은 지난해 10월 첫 생산해 국내 파인다이닝 및 호텔에 납품을 통해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홍콩 등 수출을 위해 바이어와도 협의 중이며, 올해 상반기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1004굴 ASC 국제인증 수여식은 오는 19일 박우량 군수와 인증기관, 1004굴 양식 어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우량 군수는 “1004굴의 ASC 국제인증 취득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양식환경을 마련하고,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화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ASC는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지속 가능한 무역 이니셔티브(IDH)와 WWF(세계자연보호기금) 네덜란드에 의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 기관이다.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실천하는 어장과 양식품종에 국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신안의 대표 양식 수산물인 ‘1004굴’은 청정 갯벌과 조수간만의 차이를 활용한 노출식 양식 방법을 적용해 생산된다. 이 방식은 굴의 자연 성장 주기를 존중해 신선도와 품질을 높이는 데 장점이 있다. 생식소가 발달하지 않아 사계절 내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철저한 위생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안전전한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자은면 4명의 양식 어가에서 생산한 1004굴은 지난해 10월 첫 생산해 국내 파인다이닝 및 호텔에 납품을 통해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홍콩 등 수출을 위해 바이어와도 협의 중이며, 올해 상반기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1004굴 ASC 국제인증 수여식은 오는 19일 박우량 군수와 인증기관, 1004굴 양식 어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우량 군수는 “1004굴의 ASC 국제인증 취득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양식환경을 마련하고, 국내외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화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