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 ‘삼일절 만세운동’ 재연한다
공연·거리행사 진행…리뾰시카 등 선물 제공도
입력 : 2025. 02. 18(화) 18:22

광주 고려인마을이 다가오는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빼앗긴 조국,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월1일 오전 10시부터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며, 고려인동포를 비롯해 월곡동 선주민, 국내외 인사 등 6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 둘레길을 따라 펼쳐지는 가장행렬, 연해주 삼일만세운동 재연, 독립선언서 낭독, 아리랑가무단과 어린이합창단, 고려인마을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의 기념공연 등이다.
고려인마을은 이와 같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국내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행사용 태극기는 물론 고려인마을특화거리 상가에서 후원한 중앙아시아 전통빵 ‘리뾰시카’와 음료 등 선물이 제공된다.
이중 리뾰시카는 일가족이 함께 나눠 먹고도 남을 정도로 크고 맛이 고소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고려인마을은 행사 참가자에게 고려인문화관 특별전과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과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국내외 인사는 고려인마을(062-961-192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현장 참석자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월곡고려인문화관으로 오면 된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광주 고려인마을이 매년 개최하는 삼일절 만세운동 재연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고려인마을 주민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가를 바란다” 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3월1일 오전 10시부터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며, 고려인동포를 비롯해 월곡동 선주민, 국내외 인사 등 6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 둘레길을 따라 펼쳐지는 가장행렬, 연해주 삼일만세운동 재연, 독립선언서 낭독, 아리랑가무단과 어린이합창단, 고려인마을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의 기념공연 등이다.
고려인마을은 이와 같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국내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행사용 태극기는 물론 고려인마을특화거리 상가에서 후원한 중앙아시아 전통빵 ‘리뾰시카’와 음료 등 선물이 제공된다.
이중 리뾰시카는 일가족이 함께 나눠 먹고도 남을 정도로 크고 맛이 고소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고려인마을은 행사 참가자에게 고려인문화관 특별전과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과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국내외 인사는 고려인마을(062-961-1925)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현장 참석자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월곡고려인문화관으로 오면 된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광주 고려인마을이 매년 개최하는 삼일절 만세운동 재연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고려인마을 주민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가를 바란다” 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