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완료
18일 개청식…회의실·주민자치회 사무국 신규 조성
입력 : 2025. 02. 18(화) 18:22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광주 북구는 오는 19일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문화동 행정복지센터(1994년 준공)가 노후화로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자 국·시비를 포함한 15억7000만원을 투입, 증축·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복지센터의 3층 공간을 증축하고, 회의실과 주민자치회 사무국을 새로 조성했다.

또 건물 내부의 보행 단차를 없애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노약자와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청사를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과 고성능 창호를 설치하고 건물 외단열을 보강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이전 청사의 노후화로 주민들이 느꼈을 불편함이 해소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충실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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