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기후 위기 대응 고삐 당긴다
평두메습지 생태학교 등 주민 참여형 신규 시책 추진
내달 ‘녹색성장 비전’ 선포…탄소중립 실천 의지 선언
내달 ‘녹색성장 비전’ 선포…탄소중립 실천 의지 선언
입력 : 2025. 01. 16(목) 18:25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가 지역민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시책을 추진해 기후 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평두메습지 시민과학 생태학교 운영’과 ‘탄소중립 실천가게 선정·지원’ 등 주민 참여형 신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평두메습지 시민과학 생태학교는 자연의 탄소 저장원 역할을 하는 평두메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평두메습지 탐사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습지 보존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음달 중 추진된다.
탄소중립 실천가게 지원은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중 이뤄진다.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인 ‘탄소코디네이터’가 소상공인 사업장에 방문한 뒤 에너지 사용 절약 교육, 일회용품 사용 저감 안내 등 컨설팅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북구는 다음달 ‘탄소중립 녹색성장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언한다.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북구의 비전과 목표,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이 담긴 기본계획이 공개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LA 산불처럼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평두메습지 시민과학 생태학교 운영’과 ‘탄소중립 실천가게 선정·지원’ 등 주민 참여형 신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평두메습지 시민과학 생태학교는 자연의 탄소 저장원 역할을 하는 평두메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평두메습지 탐사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습지 보존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음달 중 추진된다.
탄소중립 실천가게 지원은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중 이뤄진다.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인 ‘탄소코디네이터’가 소상공인 사업장에 방문한 뒤 에너지 사용 절약 교육, 일회용품 사용 저감 안내 등 컨설팅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북구는 다음달 ‘탄소중립 녹색성장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언한다.
선포식에서는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북구의 비전과 목표,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전략 등이 담긴 기본계획이 공개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LA 산불처럼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