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1동은 최근 지역사회 5개 단체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계림1동 주민자치회,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구 시니어클럽, 광주환경운동연합,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자전거 주차장 설치 및 대여시스템 운영, 기후위기 대응 관련 일자리 창출, 환경 교육 및 정책 지원,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등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과 실천을 약속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계림1동에서는 최근 마을총회와 축제를 차없는 거리와 다회용기 이용으로 쓰레기 없는 마을 축제로 개최했다”며 “이번 협약은 환경문제 해결과 마을복지 강화라는 지역사회의 2가지 과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