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1월 마지막 주말 숲속여가 오세요"
30일 임권택시네마테크서 힐링요가 등 다채
입력 : 2024. 11. 30(토) 07:50
장성군은 30일 임권택시네마테크 전시관에서 특별한 문화행사인 ‘숲속여가’를 진행한다.

숲속여가는 창밖으로 장성호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임권택시네마테크 실내에서 힐링요가, 풍경화 색칠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숲속여가’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회와 지역 문화인들이 참여하는 판소리, 시낭송, 악기연주 등도 준비된다.

숲속여가는 지난 6월 1일 김용택 시인, 최진우 작가 등이 다녀간 북토크를 시작으로 하림, 안형수 트리오 등 뮤지션들이 공연을 맡은 음악회가 방문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올 한 해 축령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준 숲속여가는 숲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권택시네마테크는 장성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임권택 영화감독을 기념하는 공간이다. 장성군은 임권택시네마테크를 비롯한 장성호관광지 일원을 사계절 관광지로 재탄생시키는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전남도에 제안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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