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기아 타이거즈 덕분에 지역민들 행복했다
여균수 주필
입력 : 2024. 10. 29(화)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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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마침내 2024년 한국프로야구 챔피언을 차지했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친 KIA는 한국시리즈(KS)에서도 최강팀의 위용을 과시해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끝난 KS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한 KIA는 KBO리그 최다 KS 우승 기록을 ‘12회’로 늘렸다. 이 부문 2위 삼성(8회 우승)을 상대로 KS 우승을 차지해 격차는 더 벌어졌다.
KIA는 프로야구 출범 이후 1980년대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모두 한 차례 이상 우승한 최초의 구단이라는 영예도 함께 누렸다.
올 시즌 KIA는 6월 12일 1위로 올라선 뒤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정규시즌 우승을 일구더니 마침내 한국시리즈까지 정상을 밟았다. KIA 타이거즈는 역대 한국시리즈에 12번 올라 12번 모두를 이기는 승률 100%를 달성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통합우승까지 이어진 KIA 타이거즈의 승전보는 지역민들을 행복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통합우승의 중심에는 올해 프로야구 최고의 히트 상품 김도영이 있었다. 4월 한 달 동안 홈런 10개와 도루 14개로 사상 첫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전반기에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7월 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단타-2루타-3루타-홈런 순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는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이뤘고, 8월 15일 KBO리그 역대 9번째이자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최소 경기(111경기)로 30홈런-30도루 고지를 정복했다.
부임 첫해에 우승을 이끈 이범호 감독의 지도력도 우승에 큰 몫을 했다. 그의 ‘형님 리더십’은 선수들에게 늘 안정감을 줬고, 이는 자연스럽게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한국시리즈에서 역대급 타율로 MVP를 차지한 김선빈과 노장이란 말이 무색하게 펄펄 난 최형우를 비롯 타이거즈 모든 선수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다.
한해 지역민들을 행복하게 만든 타이거즈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끝난 KS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한 KIA는 KBO리그 최다 KS 우승 기록을 ‘12회’로 늘렸다. 이 부문 2위 삼성(8회 우승)을 상대로 KS 우승을 차지해 격차는 더 벌어졌다.
KIA는 프로야구 출범 이후 1980년대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모두 한 차례 이상 우승한 최초의 구단이라는 영예도 함께 누렸다.
올 시즌 KIA는 6월 12일 1위로 올라선 뒤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고 정규시즌 우승을 일구더니 마침내 한국시리즈까지 정상을 밟았다. KIA 타이거즈는 역대 한국시리즈에 12번 올라 12번 모두를 이기는 승률 100%를 달성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통합우승까지 이어진 KIA 타이거즈의 승전보는 지역민들을 행복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통합우승의 중심에는 올해 프로야구 최고의 히트 상품 김도영이 있었다. 4월 한 달 동안 홈런 10개와 도루 14개로 사상 첫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전반기에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7월 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단타-2루타-3루타-홈런 순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는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이뤘고, 8월 15일 KBO리그 역대 9번째이자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최소 경기(111경기)로 30홈런-30도루 고지를 정복했다.
부임 첫해에 우승을 이끈 이범호 감독의 지도력도 우승에 큰 몫을 했다. 그의 ‘형님 리더십’은 선수들에게 늘 안정감을 줬고, 이는 자연스럽게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한국시리즈에서 역대급 타율로 MVP를 차지한 김선빈과 노장이란 말이 무색하게 펄펄 난 최형우를 비롯 타이거즈 모든 선수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다.
한해 지역민들을 행복하게 만든 타이거즈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