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 ‘한-독 국제 수소컨퍼런스’ 성황
글로벌 수소 산업 협력 강화·신산업 인재 양성 박차
입력 : 2024. 10. 28(월) 14:58
한국에너지공대(켄텍)는 최근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조합, 안할트공대 및 H2Korea와 공동주관으로 독일 할레(Halle)에서 ‘2024 한-독 국제 수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공대(켄텍)는 최근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조합, 안할트공대 및 H2Korea와 공동주관으로 독일 할레(Halle)에서 ‘2024 한-독 국제 수소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독일의 주요 산업 및 에너지 연구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소에너지 분야에서의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양국의 수소 협력은 2019년 12월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i)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체결한 한-독 에너지파트너십 공동의향서(Joint Declaration of Intent)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2020년 5월 양국은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한-독 에너지 미래 협력 로드맵’을 발표하며 협력을 본격화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수소 경제 구현 및 기술 개발’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섹션A: 수소 경제 정책 및 규제 프레임워크 △섹션B: 수소 생산 △섹션C: 수소 저장 및 응용 △섹션D: 수소 활용 △섹션E: 수소 안전성 △시장 전망 △R&D 협력 활동 △산업/연구개발 분야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한종희 켄텍 수소에너지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일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하며, 켄텍의 해외 교류 인프라 조성과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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