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21일 원데이 클래스 개최
인스타툰 그리기 등 프로그램 다채
입력 : 2024. 09. 16(월) 12:25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는 오는 21일 센터 앞마당에서 ‘모두의 창작’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행사 모습.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는 가을맞이 특별행사로 오는 21일 센터 앞마당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며 창작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신만의 창작물을 완성시키는 인스타툰 그리기와 네잎 클로버 키링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나무 버터나이프와 젓가락 만들기, 비건 쿠키 아이싱 만들기, 미니어처 고양이 피규어 도색하기, 매듭 팔찌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우쿨렐레 배우기, 사진으로 포토북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디저트를 맛보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공유부엌 실험프로젝트에서는 소금빵·구음과자 등 디저트 판매하며, 청소년 뮤지션, 미니공연과 릴레이 시쓰기,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투어도 운영한다.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은 “청소년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 손으로 직접 물건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센터는 청소년이 삶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