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쓰레기 태우다 119 긴급출동 소동
입력 : 2024. 06. 20(목) 18:26
○…화순의 한 텃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60대 남성이 손가락에 화상을 입어 소방당국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져.

20일 화순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3분 화순군 화순읍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5대와 소방인력 14명을 투입해 7분 만인 오후 7시50분께 불을 잡아.

불을 자체 진화하려던 A씨(60)가 양쪽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컨테이너 일부도 소실됐다고.

소방당국은 11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해.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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