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만원 먹튀남’ 잡고 보니 전과 100범
입력 : 2024. 06. 20(목) 17:27
광주지역 유흥주점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한 50대 남성이 끝내 쇠고랑을 찼다.

광주 서부경찰은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계산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상습사기)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광주지역 유흥주점에서 술과 음식을 주문한 뒤 9차례에 걸쳐 560여만원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기 등 전과 100범으로, 지난해 1월 동종범죄로 출소한 뒤 누범 기간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재범과 도주 우려 등을 토대로 지난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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