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용보증재단(이하 광주신보)은 11일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달빛 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귀남 광주신보 이사장,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초광역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보증상품 개발, 사회공헌 활동, 인적·문화 교류, 업무교류 정례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협약 이후 참석자들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유공자들의 넋을 기렸다.

김귀남 이사장은 “이번 달빛 동맹 금융지원이 양 재단의 업무교류를 위한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