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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호응’
‘입장 바꿔 생각해봐’ 교육 몰입·효과성 높여

2024. 04.24. 14:30:08

여수시는 최근 6급 이상 공직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했다.

여수시는 최근 6급 이상 공직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했다.
여수시는 최근 6급 이상 공직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는 직장 내 갑질·괴롭힘 제로화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간부공직자부터 신규자까지 직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연극은 팀장급 이상 직원과 일반 직원이 역할을 바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적 언행 등 다양한 갑질·괴롭힘 사례를 시나리오에 담아 연기를 했다.

공연 후에는 직원들의 소감을 진솔하게 토론하는 토크콘서트와 더불어 전문강사를 통해 소통의 방법을 습득하는 훈련도 함께 이뤄졌다.

연극에 참여한 한 직원은 “휴일 틈틈이 한 달여간 연극을 준비하며 몸은 고됐지만, 직장 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조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며 “특히 상사와 입장을 바꿔 연극하며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앞으로 7회에 걸쳐 역할연극 교육을 추진하며, 기존 직원과 MZ세대의 소통을 위한 교육, 4대 폭력 신고 일원화 및 대응 체계 정비 등을 통해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형성에 힘쓸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모든 직원이 소중한 인격체라는 생각으로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것을 실천코자 한다”며 “조직의 생산성과 미래는 인권이 보장되지 않으며 이룰 수 없는 만큼 직장 내 갑질·괴롭힘 없는 조직문화 혁신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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