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현안 사업 국·도비 확보 매진
상황 보고회서 백신 바이오 플랫폼 구축 등 74개 사업 논의
입력 : 2024. 04. 23(화) 10:21

화순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건의 사업에 대한 활동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은 총 74건(신규 37건·계속 37건)이며, 국·도비 규모는 1227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미생물 기반 백신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혁신 플랫폼 구축(240억원), 연둔리 마을 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 사업(200억원), 세계유산 축전사업(30억원), 생활체육시설(축구장·다목적구장) 조성 사업(73억원), 무등산국립공원 중지마을 도로개설사업(31억원),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32억원) 등이다.
구복규 군수는 “정부 세수 여건 악화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시기다”며 “각 부서에서는 전남도 및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1월 전 직원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군 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 예산 편성 순기 및 국회 심의 단계 등에 맞춰 국·도비를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