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안동 하회한옥마을’ 방문
한옥 보존·운영 우수사례 청취…한옥 활성화 모색
입력 : 2024. 04. 23(화) 10:19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2일 안동 하회 한옥마을을 방문해 현지활동을 펼쳤다.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현)는 지난 22일 제379회 임시회 현지활동으로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한옥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안동시 하회한옥마을을 시찰해 600여년의 한옥 역사가 유지될 수 있었던 운영 노하우와 관리·보존 현황을 청취하고 이를 활용해 전남도 한옥의 발전과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안동 하회마을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돼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3점의 문화유산을 보유한 한옥단지다.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동현 위원장은 “전남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전통 한옥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편의시설과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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