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총력
우편사업진흥원·목포우체국과 맞손
입력 : 2024. 04. 22(월) 09:23
신안군은 최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목포우체국과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은 최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목포우체국과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신안의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우체국 소포 안전배송 지원 등 섬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협약을 계기로 우체국 쇼핑몰 내 신안1004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해 지역 우수 상품 홍보, 할인 행사 및 기획전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협약을 기념해 ‘1004섬 신안군 기념우표’도 발행된다. 기념우표는 다음달부터 목포와 신안의 우체국에서 판매되며 전국 우체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신규 판로 개척과 농수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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