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운영
과수 잔가지·고춧대 등 무료 진행
입력 : 2024. 04. 17(수) 15:37
함평군은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저탄소 자연순환을 목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함평군이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저탄소 자연순환을 목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파쇄지원단은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에서 3~4월, 11~12월께 주로 운영한다. 파쇄 대상 영농부산물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콩대 등이며 현재까지 15.3㏊에 25.1t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안전한 파쇄지원단 운영을 위해 현장점검을 추진하면서 안전모 착용, 파쇄기 사용 요령 등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다”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깨끗한 농촌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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