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면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분전함 교체·생활폐기물 처리
입력 : 2024. 04. 17(수) 14:47
담양 창평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최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담양 창평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최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담양 창평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최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담양 복지기동대장을 포함한 기동대원 15명은 창평면 보평마을에서 홀로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지붕 빗물받이를 보수하고, 입구 계단 및 안전 손잡이 설치, 분전함 교체, 생활폐기물 처리를 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일상 속 어려움을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소규모 긴급 수리, 청소, 도배·장편, 보일러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비가 올 때마다 지붕에서 물이 떨어져서 걱정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지내겠다”며 “집주변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종환 복지기동대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소통하고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을 찾고 그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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