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2026 세계섬학술대회’ 유치 성공
자은도서 개최…50여개국 2000여명 전문가 참석 예정
입력 : 2024. 04. 17(수) 10:45

신안 자은도 전경
신안군은 ‘2026년 제20회 세계섬학술대회(Islands of the World Conferences)’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ISISA·International Small Islands Studies Association)이 2년마다 주요 섬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로, 5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군은 전남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1월에 유치 제안서를 ISISA 본부에 제출했으며, 일본, 카리브 등 4개 국가와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26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오는 2026년 신안 자은도에서 열릴 학술대회는 ‘기후 위기, 섬의 회복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1주일간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6 세계섬학술대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 보전지역인 생물 다양성이 높은 신안이 세계 섬 발전을 견인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섬을 세계에 알리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전남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한국대표단을 꾸려 6월 25~29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개최하는 제19회 대회에 참석, 본격적인 2026 세계섬학술대회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세계섬학술대회는 세계 섬 연구기구연합(ISISA·International Small Islands Studies Association)이 2년마다 주요 섬 지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섬 전문학술회의로, 5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군은 전남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11월에 유치 제안서를 ISISA 본부에 제출했으며, 일본, 카리브 등 4개 국가와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26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오는 2026년 신안 자은도에서 열릴 학술대회는 ‘기후 위기, 섬의 회복력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1주일간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6 세계섬학술대회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 보전지역인 생물 다양성이 높은 신안이 세계 섬 발전을 견인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섬을 세계에 알리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전남도,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한국대표단을 꾸려 6월 25~29일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개최하는 제19회 대회에 참석, 본격적인 2026 세계섬학술대회 홍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