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압해읍에 50호 조성…청년 인구 유입 기대
입력 : 2024. 04. 15(월) 08:24

신안군청 전경
신안군은 안정적 주거 공간 지원으로 청년 인구의 유입과 유출을 막는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거주 기간은 청년의 경우 6년, 신혼부부는 10년까지 가능하고, 청년은 취업 여부에 따라 1회 연장, 신혼부부는 양육 자녀 수에 따라 1~2회 연장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150억원을 확보했으며, 압해읍 일원에 만원주택 50호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께 착공한다.
특히 압해읍은 교육, 문화, 복지시설이 갖춰져 있고 접근성이 좋아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인근에는 문화예술회관, 공설운동장, 체육공원, 공공기관이 있어 젊은 층의 욕구를 충족, 대상지 산정에 주요한 요인이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년·신혼부부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안정을 위한 연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거주 기간은 청년의 경우 6년, 신혼부부는 10년까지 가능하고, 청년은 취업 여부에 따라 1회 연장, 신혼부부는 양육 자녀 수에 따라 1~2회 연장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비 150억원을 확보했으며, 압해읍 일원에 만원주택 50호를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께 착공한다.
특히 압해읍은 교육, 문화, 복지시설이 갖춰져 있고 접근성이 좋아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인근에는 문화예술회관, 공설운동장, 체육공원, 공공기관이 있어 젊은 층의 욕구를 충족, 대상지 산정에 주요한 요인이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년·신혼부부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안정을 위한 연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