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야샨서 화재…50여분만에 완진
입력 : 2024. 04. 14(일) 08:59
건조한 날씨 속 전남 장성의 밭에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14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8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27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완진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티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대형 산불로 이어질 뻔 했다.
소방당국은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던 중 불이 옮겨붙었다’는 신고자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풍속과 대기의 건·습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현재 제주(주의)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 경계가 내려진 상태다.
14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8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27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완진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티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대형 산불로 이어질 뻔 했다.
소방당국은 ‘밭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던 중 불이 옮겨붙었다’는 신고자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풍속과 대기의 건·습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현재 제주(주의)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 경계가 내려진 상태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