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최근 전남소방본부와 소방공무원 건강증진,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1:1 맞춤형 찾아가는 금연상담서비스, 금연교육, 금연정보 제공,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최유리 전남금연지원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는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방관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생활터 금연 환경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 대상에 특성화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