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 좋아요]광주은행, 광주FC에 40억 ‘통 큰 후원’
AFC 첫 진출 등 선전 기원…고병일 행장, 2024유니폼 1호 구매도
입력 : 2024. 03. 05(화) 16:31
광주은행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광주FC에 후원금 40억원을 쾌척했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의 홈 개막전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K리그 돌풍의 눈으로 성장한 광주FC의 2024 시즌 선전을 기원하며 통 큰 후원금 40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광주은행은 광주FC가 지난해 창단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내며 사상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광고 후원금 10억원에 무려 30억원을 추가로 전달하며 지역 스포츠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했다.

또 광주은행 임직원 400여명은 이날 개막전에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시축과 함께 2024 광주FC 유니폼 제1호로 구매하며 지역상생의 의미를 전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의 끊이지 않는 지역사랑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금융을 넘어 이제는 지역 스포츠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경제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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