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건강도시 지속 발전 다짐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과 업무협약
입력 : 2024. 02. 22(목) 18:24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의장 도시인 광주 동구는 최근 호주에서 개최된 ‘KHCP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동구는 호주 건강도시연맹,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 2개 기관과 건강한 도시환경을 실현하는 정책 의지를 확인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으로 양국 간 건강도시 확산 도모, 건강도시 정책 관련 국제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임택 청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도시 관련 우수 정책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양국에서 건강도시 운동이 확산하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며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한국과 호주 간 실제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난 16~22일 국내 15개 회원 도시 실무자 등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주(시드니·울런공)를 방문해 우수정책 벤치마킹·세미나·사업 현장 등을 직접 살피는 ‘2024년 KHCP 실무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사회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