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백클럽, 영광곳간에 1700만원 기탁
희망 나눔캠페인 민간 1호
입력 : 2023. 12. 05(화) 09:49
영광백클럽이 최근 영광곳간에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
영광백클럽이 최근 영광곳간에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

5일 영광군에 따르면 순수 기부모임인 영광 백클럽은 회원 1인이 매년 100만원씩 기부를 목적으로 2020년 10월 결성됐다.

김정우 회장(㈜영광조경건설), 조영민 부회장(고려건설㈜), 박태열 총무(클린원) 임원진과 13명의 회원(은하수, 이준명, 전진식, 박형진, 장덕인, 민병진, 유상국, 강요중, 임명현, 김정은, 차용훈, 조지형, 박길홍)이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4년째 영광곳간에 성금을 기탁해왔다.

김정우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돕고 군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백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영광군 민간 1호로 기탁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소외계층에 희망을 나누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줘서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구호처럼 나눔으로 서로 행복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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