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월아 미술상’ 수상자 선정
김혜련·박정윤·이성훈씨…8일까지 전시
입력 : 2023. 12. 04(월) 18:50
이성훈 작 ‘광열’
박정윤 작 ‘알코올’
‘제20회 월아 미술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학과는 한국화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작 지원금을 수여하는 ‘2023 제20회 월아 미술상’ 수상자로 김혜련(3년), 박정윤(3년), 이성훈(3년) 학생 등 3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혜련 작 ‘꿈이라도 좋아’
‘월아미술상’ 수상자들인 김혜련, 박정윤, 이성훈 학생은 “올해 ‘월아 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돼 전시회를 열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화의 발전을 위해 학업과 창작 활동에 더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전시는 4일 개막, 오는 8일까지 조선대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 중 한명인 이성훈씨
‘월아 미술상’은 전남 보성 출생 월아 양계남 명예교수(1945∼2023)의 후학 양성의 뜻에 따라 지난 2004년 12월 제정돼 현재 20년째를 맞고 있다. 엄격한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 월아미술상은 당해 연도 남다른 사명감과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친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학과 한국화 전공 재학생에게 수여되고 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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