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 시동
광주~영암 아우토반·전남형 트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국가계획 반영 노력…경제성 분석 통한 국회·부처 설득 방침
국가계획 반영 노력…경제성 분석 통한 국회·부처 설득 방침
입력 : 2023. 09. 26(화) 17:33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서남권 SOC 新 프로젝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산 무안군수와 대한토목학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2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광주~영암 아우토반+대불산단대교와 전남형 트램 도입을 골자로 한 ‘전남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산 무안군수, 대한토목학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해 검토 내용 청취와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 구간을 전국 어디에도 없는 초고속도로망으로 연결하고, 기존 도로(16.3㎞)와 해상교량(2.5㎞)을 통해 자연스럽게 목포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목포 구도심에서 하당, 남악, 오룡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총 3조 190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6억원)를 확보했다. 앞으로 경제성(B/C) 등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서남권이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맞도록 광주~영암 아우토반, 대불산단대교, 전남형 트램 구축을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과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산 무안군수, 대한토목학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해 검토 내용 청취와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 구간을 전국 어디에도 없는 초고속도로망으로 연결하고, 기존 도로(16.3㎞)와 해상교량(2.5㎞)을 통해 자연스럽게 목포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목포 구도심에서 하당, 남악, 오룡신도시를 잇는 전남형 트램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총 3조 190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6억원)를 확보했다. 앞으로 경제성(B/C) 등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서남권이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맞도록 광주~영암 아우토반, 대불산단대교, 전남형 트램 구축을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과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