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새 직군 탐색
亞문화전당, 26일부터 참가자 모집
공공 디자이너·NFT 아트 에이전트 등
입력 : 2023. 09. 25(월) 17:41
급변하는 시대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직업별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직업군의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는 ‘ACC 직군탐색’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10월5일부터 12월7일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2에서 진행한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열리는 이번 교육은 문화전당이 한국고용정보원이 추진한 새로운 직업군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문화예술분야의 6개 직종에 대한 교육을 마련, 직업별 현장과 실무에 대한 현직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미래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첫 교육은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가’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 전문 인력’, ‘공공 디자이너’, ‘NFT 아트 에이전트’, ‘아이디어 컨설턴트’, ‘문화유산 교육사’ 등 분야별 현장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직업별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직업군의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는 ‘ACC 직군탐색’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ACC 직군탐색’ 진행 모습.
이강현 전당장은 “‘ACC 직군탐색’ 과정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과 진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면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이 전문가로부터 듣는 생생한 현장 경험 등을 통해 다양한 직군을 이해하고,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26일부터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각 강좌마다 2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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