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영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우클렐레,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여성인권과 지역사회 변화’를 주제로 박빛나 영광여성상담센터장의 강연, 양성평등 주제 결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여성단체회원들의 라탄공예, 캘리그라피, 목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을 존중하며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