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도의원 "무량판 아파트, 철저한 안전점검해야"
입력 : 2023. 09. 11(월) 09:44
이동현 전남도의원
이동현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장(더불어민주당·보성2)은 최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한 전남도 내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점검 결과를 일괄 발표할 계획이다.

이동현 위원장은 “든든한 보금자리가 돼야 할 집이 불감증을 느끼게 하는 대상이 돼서는 안된다”며 “도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말끔히 씻어 내릴 수 있도록 소관부서에서는 확실한 점검을 추진해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건축공사 등 사업 추진 시 철근 등 주요 자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실효성 있는 보강책을 마련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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