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일본 미야자키 간호대 대상 팸투어
교수·재학생 등 13명 방문…국내 선진 의료환경 경험
입력 : 2023. 09. 04(월) 16:58
조선대병원은 최근 일본 미야자키 현립 간호대학교에서 방문한 재학생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선간호대학교가 추진한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간호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야자키 간호대 와키타 나오코 교수를 포함한 재학생 등 13명이 조선대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간호부와 함께 간호인력 양성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김연 간호부장의 안내에 따라 외래 및 병동, 검사실, 종합건강증진센터, 응급의료센터, 병동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은 한국 보건간호의 특징을 파악하고 및 선진 의료환경을 경험했다.

조선대병원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한국 특화 의료기술을 알림으로써 의료관광의 활성화와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의료관광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종 병원장은 “이번 일본 간호대학교 방문을 통해 조선대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시스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의료환경과 간호에 대해 비교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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