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최근 청소년의 신체·정신건강을 위한 건강증진생활 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호남삼육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열린 뒤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첨단초등학교 6학년 전체가 참가했다.

캠프는 2박 3일간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건강한 몸! 건전한 마음!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열렸다.

본부는 학생들에게 밸런스 워킹 PT 등 신체활동과 금연·영양 보건 등 정신건강 강좌, 생활 속 운동습관 만들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참가 학생들은 건강증진생활 캠프를 통해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최옥용 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의 건강증진생활 환경 조성 등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10월에 운영 예정인 3차 건강증진생활 캠프도 청소년의 신체·정신건강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