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공유자전거 ‘무안질주’ 시동
9월 정식 운영 시작…1회 3시간 1000원
입력 : 2023. 09. 03(일) 12:34
무안군 공유자전거 무안질주 운영센터
무안군 공유자전거 무안질주 주차장
무안군은 시범운영으로 사전 점검에 들어갔던 공유자전거 ‘무안질주’의 정식 운영이 남악·오룡지구에서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전용 앱을 통해 대여와 반납을 간편화한 공유자전거 ‘무안질주’ 100대를 설치하고 지난 6월 12일부터 시범 운영해 왔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 안정화와 단말기 등 사용방법 안내 등 미비점을 보완했다.

지난 1일부터 본격 ‘무안질주’를 시작한 무안군 공유자전거의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로, 대여와 반납은 남악·오룡지구 내 설치된 21개의 자전거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회원 가입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무안질주’ 앱을 내려받아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회 3시간 기준 1000원으로 추가 1시간당 5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질주 운영센터(061-287-5060)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공유자전거 ‘무안질주’를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해 적극 활용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무안질주를 안전하게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