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공개
5억 이상 투입 사업 등 90건…군민 알권리 충족
입력 : 2023. 08. 31(목) 09:58
무안군은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군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90건을 선정해 군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군정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계자의 성명과 의견을 기록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대상사업은 주요 군정 현안과 주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5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000만원 이상의 용역, 군민과 관련된 법규 제·개정사항, 군민의 권익이나 복지증진에 기여한 정책 등이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는 ‘오룡지구 복합문화센터 건립’, ‘도리포 관광명소화 사업’ 등 90건이 선정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선정·공개해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정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를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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