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로컬푸드 생산기반 구축 시범사업 추진
8300만원 투입…내달부터 비가림하우스·농기계 등 지원
입력 : 2023. 08. 27(일) 12:31
무안군은 향토먹거리(로컬푸드)의 다품목 기획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로컬푸드 생산기반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에 총 8300만원을 투입, 로컬푸드 생산 농가에 다품목 기획생산을 위한 330㎡ 이하의 내재해형 소형 비가림하우스와 농기계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시행되며, 로컬푸드 생산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농가 수요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안군 로컬푸드 운동 활성화 및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세부 지원내용 등을 결정, 2024년 본예산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서명호 군 농정과장은 “로컬푸드 생산농가 지원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다품목 기획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군민에게는 연중 다양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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