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해 구례 지역사회가 손을 잡았다.

1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군청 군수실에서 구례자연드림파크, (사)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와 ‘2023년 해피드림 문화 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상호교류 확대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2023년 해피드림 문화 체험은 8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2023년 해피드림 문화 체험을 통해 320명의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는 구례자연드림파크 공방 견학, 영화관람, 레스토랑 식사 등을 제공 받는다.

문화 체험 사업비 1000만원은 자연드림씨앗재단에서 후원한다. 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는 해피드림 문화체험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참석자 관리 등을 지원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내 노인복지를 위해 후원해 준 구례자연드림파크 김도희 본부장님과 문화 체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해 준 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활성화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