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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전환' 금호타이어, 올해 매출 4조 돌파 목표
작년 영업익 231억 달성
매출 3조5000억 36.8%↑
고수익제품 비중 등 확대

2023. 03.23. 16:19:44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금호타이어가 올해 역대 최대 매출 목표를 세웠다.

금호타이어는 23일 “2023년을 매출 증대의 해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2700억원의 목표를 수립했다”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에 비해 무려 155.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대비 36.8% 늘어난 3조5592억원을 올렸다.

회사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자동차 생산 증가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 판매가 늘어났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경영 안정화 토대를 마련한 만큼, 올해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이 마무리돼 노사관계도 불확실성을 털어내 실적 호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침체, 차입금 만기도래, 유동성 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 직면했지만, 원만한 교섭을 통해 노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현장 경영을 실천하고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이끌고 있는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의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국내외 완성차업계 물량 확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올해 매출을 더 늘리겠다”며 “고수익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판매 단가 인상과 내부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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