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이 탈북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서부경찰은 지난 21일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안보자문협의회 및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신규회원 위촉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정정채 안보자문협의회장은 “탈북민들이 지역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감사하다. 우리 경찰도 탈북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