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3 New Bamboo Festival’ 성공개최 준비 ‘착착’
대나무축제 ‘가자, 대숲 속으로’ 주제로 5월3일 개막
체류형·수익형 축제 중점 콘텐츠 강화…준비상황 점검
입력 : 2023. 03. 22(수) 14:41
담양군은 ‘2023 New Bamboo Festival’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최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상황 최초보고회는 이병노 군수의 주재로 군청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미비점 보완을 논의했다.

4년 만에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축제는 지역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2023 New Bamboo Festival’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가자, 대숲 속으로!’를 주제로 대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주차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및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체류형 축제로 전환을 위해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야간 체험행사 운영·담양 전통 주류판매 등 야간 관광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대나무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다채롭고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체류형, 수익형 축제에 중점을 둬 지역민의 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대나무축제는 ‘2023 New Bamboo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무대를 추성경기장 내 야외음악당으로 옮겨 먹거리 부스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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