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강화
저수지·배수장 등 점검
입력 : 2023. 03. 21(화) 16:37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저수지 부근 안전대책시설(인명구조함)을 정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저수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안전 대책시설 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관리 중인 농업용 저수지 3428개소를 포함한 농업생산기반시설 1만4476개소에 대한 분기별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 보완사항 등을 발굴해 개선할 예정이다.

또 안전펜스, 인명구조함, CCTV 설치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점의 안전 대책시설 정비 및 설치 확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안전대책시설 예산을 4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증액했으며, 2023년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을 통한 CCTV 추가 설치(492대, 254억원)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사고 위험 요소의 사전 방지에 중점을 뒀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공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 선도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삶터, 안전한 농어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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