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동 유적’ 이해하는 교육 체험 해볼까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 마한유적체험관서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 마한유적체험관서
입력 : 2023. 03. 21(화) 10:08

마한유적체험관 상설체험 진행 모습
마한유적체험관이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상반기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신창동유적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2월 국가사적지인 신창동 유적 내에 문을 연 마한유적체험관은 우리 지역 초기 마한의 문화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유아 프로그램은 ‘신기한 보물수레 이야기’와 ‘신창동 유물액자 꾸미기’로, 참여자들이 고고학자가 돼 신창동 유적의 발굴조사 과정을 살펴보고 출토된 유물들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는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된다. 유아 프로그램은 21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는 매주 화~수요일 오전(10시 20분)에, 개별적으로 방문할 유아는 매주 목~금요일 오후(4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신창동 토기제작공방 ‘구멍 송송 토기 시루 만들기’는 시루를 직접 테쌓기 방식으로 만들어 보며 벼농사를 기반으로 했던 신창동 사람들의 식생활과 토기에 대해 배워보는 체험이다. ‘나는 신창동 디자이너,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는 신창동에서 출토된 실과 천을 제작했던 유물들을 토대로 신창동 사람들의 의생활의 일면을 살펴보고 마크라메 실을 사용해 장식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어린이문화교실’은 전통 회화인 민화를 이용해 다양한 시각적 재료와 기법으로 병풍과 쇼핑백, 부채 등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이뤄진다. 초등 프로그램은 4월8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성인 프로그램으로 ‘신창동 목기 공방’도 운영,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목기 유물을 토대로 직접 칼로 나무를 깎고 다듬어 생활 소품을 만들어본다. 성인 프로그램은 4월~5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과 성인 대상 체험은 별도의 재료비가 소요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체험 신청은 광주시청 누리집(www.gwangju.go.kr)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www.gwangju.go.kr/gjhfm)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62-631-5364.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신창동유적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2월 국가사적지인 신창동 유적 내에 문을 연 마한유적체험관은 우리 지역 초기 마한의 문화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의 분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유아 프로그램은 ‘신기한 보물수레 이야기’와 ‘신창동 유물액자 꾸미기’로, 참여자들이 고고학자가 돼 신창동 유적의 발굴조사 과정을 살펴보고 출토된 유물들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는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된다. 유아 프로그램은 21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는 매주 화~수요일 오전(10시 20분)에, 개별적으로 방문할 유아는 매주 목~금요일 오후(4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시루토기 복원 상설체험을 하는 어린이 모습

유아 대상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과 성인 대상 체험은 별도의 재료비가 소요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체험 신청은 광주시청 누리집(www.gwangju.go.kr)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www.gwangju.go.kr/gjhfm)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62-631-5364.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