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AI 기반 탄소배출 감축 앞장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
입력 : 2023. 03. 19(일) 12:3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을 활용해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김춘진 aT 사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규환 명예연구원, 김찬수 교수(KIST·UST), 조한얼 박사 및 관계자들을 만나 과학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70여 개 기관과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벌여 탄소 배출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생산자, 소비자 모두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인지해야 ESG실천이 가능하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확한 데이터 산출과 지수 개발로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감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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