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론라이트쇼 2년 연속 단독 선정
전남도 공모사업…해상W쇼와 시너지 기대
입력 : 2023. 03. 16(목) 14:06
목포시는 ‘전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한 드론 라이트쇼 공모사업에 2년 연속 단독 선정돼 5000만원의 도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는 도내 야간경관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공모사업을 2년째 실시 중으로, 도내 1개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제안발표 평가를 거쳐 시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를 올해 5월 5~6일과 10월 6~7일 북항 노을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규모 군집 드론쇼, 라이브 콘서트, 드론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선정된 만큼 목포해상W쇼와 드론 라이트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목포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만들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는 북항권 뿐만 아니라 대반동과 원도심 등 다양한 권역에서 선보여 전 도심에서 야간 체류형 관광 상품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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