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 실종 장애인 가족 품에 인계
입력 : 2023. 03. 15(수) 13:12
나주경찰서가 실종 신고된 지적장애인을 2시간 만에 가족 품에 인계했다.

15일 나주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다도면 판촌리 인근에서 지적장애인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봉황지구대에 접수됐다.

나주경찰과 나주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실종 장애인 찾기에 돌입했으며, 경찰서 관제센터에서는 주변 다목적 CCTV를 통해 주변을 샅샅이 살폈다.

이 결과 2시간 만에 실종 장애인을 발견, 경찰은 가족에 인계해 무사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게 했다.

나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경우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게 실종자를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전영일 기자 jjcompany29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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