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봄맞이 초청 창극 올린다
‘남원에 새봄이 들어’ 18일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입력 : 2023. 03. 13(월) 18:22

국립민속국악원 공연 모습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의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가 오는 18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 오른다.
국립민속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의 교류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작품은 창극 ‘춘향전’ 중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을 다시 찾으며 시작된다. 몽룡은 춘향을 만날 기대에 부풀지만 춘향이 죽을 위기에 처한 이야기를 듣고 급히 길을 재촉하고, 이를 본 사람들이 남원의 새봄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조용안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이 각색을 맡아 기존 창극의 소릿 대목과 수성 반주를 정교하게 구성했고, 가상의 인물 나무꾼을 등장시켜 극적 재미를 더했다.
이몽룡 역 김정훈, 나무꾼 역 강길원, 수농부 역 정민영을 비롯해 판소리와 다양한 창극 공연을 통해 실력을 다져온 국악연주단 단원 5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 참여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061-540-4042.
국립민속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의 교류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작품은 창극 ‘춘향전’ 중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을 다시 찾으며 시작된다. 몽룡은 춘향을 만날 기대에 부풀지만 춘향이 죽을 위기에 처한 이야기를 듣고 급히 길을 재촉하고, 이를 본 사람들이 남원의 새봄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조용안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예술감독이 각색을 맡아 기존 창극의 소릿 대목과 수성 반주를 정교하게 구성했고, 가상의 인물 나무꾼을 등장시켜 극적 재미를 더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 참여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s://jindo.gugak.go.kr),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061-540-4042.
김민빈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